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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기업

펩시콜라(PEPSICO) 2분기 실적

by BLACK-STONE 2020. 7.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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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스타트로 펩시콜라 실적 리뷰가 나왔네요

식음료는 소비재로써 방어적인 성향을 띄기 때문에 꽤 궁금했습니다

 

 

 SOURCE - ALPHA STREET

 

펩시의 매출 파이는 Frito-Lay와 펩시콜라의 매출 비중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데 Frito-Lay는 감자칩입니다

전 이렇게 감자칩 스낵이 이 정도의 규모일지는 몰랐는데요 

한화로 거진 1조에 달하는 시장입니다

감자칩 부문에서는 도리토스와 치토스가 견과류 상품 등에 대한 매출 저하를 상쇄시켜주었습니다

Quaker foods는 곡물 시리얼, 스낵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Quaker food는 코로나로 인해 수요가 늘어 직접적이 수혜를 보았습니다

 

19년 매출 비중에 의하면 스낵에 대한 비중이 높으며 특히 아메리카 대륙에서의 수요가 굉장히 높습니다

스낵은 브라질과 멕시코에서 선방하였습니다

펩시는 펩시 외에도 굉장히 다양한 음료라인이 존재하는데 아시아와 아메리카 쪽에서는 수요가 굉장히 낮은 편에 속합니다

펩시는 아르헨티나, 온두라스, 브라질, 칠레 등과 같은 남미에서 수요가 줄었는데 탄산수를 그다지 즐겨하지 않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분기는 정말 철퇴에 때려 맞은 듯 매출 성적이 급감하였는데 non-gaap eps에 따르면 44%나 급감을 하였고 gaap에 의하면 18% EPS 감소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매출 급감으로 인해 올해 가이던스를 제공하지 않겠다고 밝혔고 우리는 매력적인 제품과 충분한 유동성을 가지고 있으며 주주에게 베풀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언급했습니다

2분기 실적으로 라틴 17% 유럽 9%의 손실을 보았고 매출 볼륨 중 음료는 대륙별 평균 11%의 손실을 경험했습니다

아프리카 및 중남아시아는 음료 매출 볼륨이 26%나 감소하였습니다 

연간 매출 볼륨도 아프리카 및 중남아시아는 음료 매출 볼륨이 15% 감소하였습니다 

 

그러나 경영진은 이런 상황 속에도 자사주 매입 20억 달러와 75억 달러 규모의 배당을 기대한다고 하니 그저 빛입니다..

한국과 미국의 제도의 차이 때문에 저런 기업을 한국에서 볼 수가 없다니 아쉽습니다

55억 불 규모의 배당으로 주당 1.0225% 배당을 실시한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금융업이나 에너지 기업들의 대대적인 배당 중단과는 달리 주주 환원을 위해 힘쓰는 것으로 보이며 아무래도 금융업이나 에너지 기업처럼 직접적인 타격은 오지 않았기 때문에 가능한 결과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좌측이 올해 상반기 우측이 19년 상반기

 

장, 단기 채권의 발행이 눈에 띄는데 6월 FED에서 매입해준 규모의 액수로 보입니다

타 기업과 비슷하게 현금을 최대한 보유가 저금리로 자금을 조달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재고도 작년 대비 23% 증가하였고 채권 회수율도 떨어집니다. 당연한 결과라고 봐야겠죠?

게다가 최근 3월 남아프리카 기업인 PIONEER FOOD를 인수하면서 부담이 좀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인수 대가는 1,700억 달러이며 대출을 통해 인수하였기 때문입니다

PIONEER FOOD는 옥수수 전분, 밀가루, 빵 등의 곡물 관련 식품 사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헌데 인수한 기업이 몇 개가 더 있습니다

ROCKSTAR 라는 에너지 드링크 기업을 390억 달러 BE&CHEERY라는 중국 기업을 70억 달러 SODA STREAM 이라는 업체를 33억 달러에 인수하였습니다

SODA STREAM은 탄산수 제조기 BE&CHEERY는 치킨과 같은 튀김류 제품을 파는 곳으로 보입니다

 

매출 부족과 영업이익률 저하의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일단 락다운으로 인한 유통 및 판매 능력에 영향을 끼쳤고 질병으로 인한 식당, 소매점, 엔터테인먼트 등의 폐쇄, 그리고 재공품 장고로 인한 창고 비용과 작업자들의 자택 상주로 인한 장비의 비용 등입니다

또한 마케팅 비용의 상승, 벌금과 기타 처벌, 사이버 공격의 잠재적 상승으로 인한 보안 비용 상승 등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상반기는 매출이 탄력적으로 유지되었지만 전염병으로 인한 음료가 7% 감소하였고 직원의 안전과 사업의 유지비용으로 4억 달러의 비용이 포함된다고 합니다

3~4월에는 글로벌 경제 성장이 위축되고 폐쇄되어 소비자의 이동성이 축소되어 매출 부분에 영향을 끼쳤지만 5~6월에는 많은 국가들의 봉쇄 완화와 경제활동의 점진적인 회복으로 상쇄시킬 수 있었습니다

 

올 가을에는 치토스 맥엔치즈 출시를 포함하여 Quacker food의 마케팅 활성화 계획 중이라고 하며 북미 시장의 음료 점유율 확대에 힘을 쏟을 것이라고 합니다

펩시 제로 슈가와 버블리는 두 자릿수 매출 성장률을 지속적으로 달성하고 있으며 커피 제품도 순수익 성장을 기록하고 있으며 스포츠 에너지도 ROCKSTAR 인수를 통해 탄력적인 점유율 회복을 기대할 것으로 보입니다

식음료 수요는 다시 감소하고 있지만 미국의 전자 상거래 소매 판매는 2분기 2배로 증가하여 북미시장도 기대하고 있다고 합니다

 

SODASTREAM 또한 친환경적인 가정용 플랫폼을 더 즐기면서 긍정적이며 중국에서 유기농 매출이 30% 증가한 것은 고무적입니다

 

펩시는 지역사회가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6천만 달러 이상의 지역투자를 발표하였습니다 (정말 그저 빛..)

지역투자를 통해 저소득층 가족과 노인에게 식음료와 원격 교육을 제공해 마케팅과 기업 이미지의 발전을 가져올 것입니다

 

3,4 분기는 소교 모의 매장 재개와 이동성이 확장하지 않으면 조금 힘들 것이라고 보고 있으며 전자상거래를 통해 점유율 회복을 위해 힘쓸 것으로 보입니다

SODASTREAM은 펩시가 굉장히 집중해 있는 사업 아이템이고 유럽에 집중할 예정이며 최근 페이스북에 보이콧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구글을 통해 마케팅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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