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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거시경제

카말라 해리스 부대통령 낙점

by BLACK-STONE 2020. 8.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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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1일 kamala harris가 부통령 후보로 낙점됐습니다

캘리포니아 상원 의원인 kamala harris는 현재 55세로 흑인 및 아시아계 최초 여성 부통령 후보입니다

캘리포니아 출신인 그녀는 부모님의 이혼으로 인해 캐나다로 이사하였으나 워싱턴 DC에 있는 하워드 대학교에 입학하기 위해 미국으로 돌아옵니다

 

1990년 캘리포니아 변호사 협회에 입학 후 alameda county에서 지방 검사로 경력을 시작하였습니다

1998년 샌프란시스코 지방 검찰청 범죄 관리 부서의 변호사가 되었으며 2000년에는 지역 사회 부서장으로 임명되었고 주 최초의 아동 법무국을 설립하였습니다

 

2003년 샌프란시스코에서 지방 검사가 되었고 2010년 캘리포니아 법무 장관 2016년 미국 상원 의원에 오르며 두 번째 아프리카계 미국인 여성이자 상원에 입성한 최초의 아시아계 미국인이 되었습니다

이후 20년 대선 레이스에 참여하였으나 선거자금 등을 문제로 19년 12월 초 대선 캠페인을 종료하였습니다

 

 

 

 

올해 초 뉴욕타임즈와의 인터뷰 중 FAAG와 같은 거대 IT 기업을 규제해야 하는 질문에 대한 그녀의 대답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IT 기업은 규제해야 한다, 미국 소비자는 자신의 정보가 마음대로 활용되지 않고 소비되지 않게 보호될 필요가 있다'

라고 답변하며 살짝 회피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다만 페이스북에 규제에 대한 그녀의 입장은 꽤 단호한 편입니다

바이든도 페이스북을 해체시켜야 하며 SNS에 대해서 굉장히 부정적이며 해리스는 개인 정보의 보호와 정치적 사용에 대해 굉장히 부정적입니다

반면 주커버그도 이에 강경한 대응을 펼치며 정부를 상대로 법적 대응을 하겠다며 맞불을 놨었습니다

하지만 캘리포니아 상원 의원이기 때문에 중립적인 태도를 보였다고 생각합니다

캘리포니아에는 실리콘 밸리가 있기 때문에 IT 기업 규제 발언을 하는 경우에 되려 다잡은 캘리포니아에 대한 의석을 잃을 수도 있기 때문이죠

 

HARRIS는 중립적이고 가장 진보적인 민주당 인물로 평가받고 있는데 꽤 단호하며 구들락은 카리스마 있고 리더십 있는 인물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또한 세금에 대한 인상을 주장하고 방위비 삭감을 개인 공약으로서 밀어붙였습니다

게다가 트럼프가 고문들에게 자신이 바이든에게 경쟁심을 갖게 할 만한 조력자라고 평가했다고 합니다

최근 BLACK LIVES MATTER 운동과 더불어 그녀는 경찰 개혁 법안 도입을 했었습니다

그리고 마리화나 합법화, 개인 교도소 금지, 사형 유예 등을 촉구했으며 인종차별 운동에서도 목소리를 냈었죠

이러한 행보들은 흑인과 여성들의 득표를 책임져줄 인물로도 제격이며 소득 격차에 대해서도 항상 언성을 높여온 인물이기 때문에 바이든의 선거 캠프의 종지부를 찍어줄 인물로 평가하여 부통령 후보로 픽하지 않았나 생각이 됩니다

 

 

https://blackstoness.tistory.com/16?category=897915

 

미 대선 누가 되도 상관 없다??

미 대선이 어느새 3개월가량 밖에 안 남았습니다 시간이 참 빨리 가네요 현재 여론에 의하면 지지율 격차는 10%가 넘게 차이가 나는 상황입니다 사견으로는 코로나로 인한 대처의 미숙함과 트위�

blackstoness.tistory.com

 

 

SOURCE - INVESTING.COM

 

공교롭게도 11일 부통령이 해리스로 결정된 날부터 채권 금리가 크게 상승한 점을 볼 수 있습니다(마지막 캔들은 금일입니다)

물론 제약사들의 백신 개발과 경제지표가 회복세를 보이는 호재도 있겠지만 바이든의 득표가 우세한 상황에서 결정적인 한방으로 시장이 간주하여 바이든의 당선이 유력하여 정치적 변수가 적어졌다고 간주했다면 시장 참여자들은 미국 증시의 변동성을 줄여주는 이벤트로 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월가에서는 바이든이 당선된 것으로 간주하고 있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습니다

첫 번째 대통령 후보자들의 토론이 9월에 있을 예정인데 이런 이벤트와 대선이 다가올 때마다 시장의 변동성은 계속 커질 것으로 생각이 되며 중국은 그때까지도 계속 두드려 맞을 것 같습니다

물론 토론 전 HEALS ACT가 통과된다면 연준의 의도와 맞물려 큰 변동성을 추가적으로 부여될 것 같습니다

 

 

 

 

제가 윗글을 작성할 때만 해도 꽤 접전이었는데 현재 상황은 트럼프가 많이 뒤처지고 있습니다만 텍사스는 공화당 쪽이 쪼금 우세고 제가 확인한 바로는 플로리라도 공화당이 우세한 걸로 점쳐지고 있습니다

지금 투표 상은 이렇지만 윗글을 썼을 때처럼 실상은 11월 3일이 돼봐야 알지 않나 싶습니다

그 전에 9월달에 있을 트럼프와 바이든의 토론에서 어느정도 승부가 나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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