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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연설과 발표자료

2020년 OECD 고용전망 발표

by BLACK-STONE 2020. 7.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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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초 OECD 국가들의 실업률 2.6%를 달성하기 위한 10년의 노력이 단 1~2개월 만에 끝이 났습니다

현재 1,200만 명의 감염자와 50만 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지금 1930년 대공황 이후 최대 위기를 맞이했습니다

실업률 회복을 위해 각국에서 수 조원에 달하는 통화정책을 실행하고 있는 현재, 스페인 독감 이후 비슷한 전례가 없었습니다(중세시대는 제외...)

 

 

source - oecd

 

각 OCED 국가들은 01~05월 사이에 실업률이 급등하였으며 퇴직급여 청구의 급등하였습니다

노동시간은 경제 대공황 이후 최고로 감소하였으며 4월 조사에 따르면 OECD 국가의 5명 중 2명은 락다운 기간 동안 재택근무를 가능케 했습니다

저임금 근로자인 여성들과 젊은 근로자들은 소득 수준에서 큰 피해를 입었죠

현재 판데믹 2차를 통한 재봉쇠가 이루어지냐 마냐 하는 기로에 쳐해 있고 2차 대감염이 확산된다면 더 큰 수준의 실업률을 보게 될 것입니다

 

 

 

 

source - oecd

 

세계 각국의 GDP는 1분기에 크게 급감하였으며 2분기에 정점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간접적인 증거는 여러 지표에서 나타나고 있는데요 학교 등교의 제한, 식당 예약은 금지가 되었고 영화와 관련된 오락 관람도 금지되었습니다

애플, 구글 모빌리티만 봐도 이동성이 크게 급감하였고 카드 소비 건수 또한 크게 급감한 내용을 보였으며 5월 이후 락다운 해제 후에도 지출 건수는 빠르게 증가하지 않았습니다

 

 

 

source - oecd

 

 

최근 2월까지의 실업률과 5월 실업률을 대조했을때도 차이가 극명하다는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한국은 방역 모범국으로서 위상을 떨치고 있는데 향후 전망도 가장 적은 실업율 변동을 보여주고 있으며 칠레의 경우 최대 구리 생산국으로 최근 구리 가격이 크게 우상향을 하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급격하게 질병 확산이 되고 있는 남미인데요, 추후 구리 값이 더 오르게 되는 요인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며

최근 움츠렸던 소비 심리의 회복과 감염자 확산으로 인한 구리 생산량의 저하가 복합적인 상승 요인이 될 것 같습니다

참고로 칠레의 구리 생산량은 전 세계의 25% 파이를 차지할 정도로 큰 광산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source - oecd

 

온라인 채용 공고는 꾸준히 감소하였고 생산을 하기 위해서는 근로자들 간의 대면이 필요한데 질병 확산 방지를 위한 락다운은 간접적으로 수요 감소를 야기했습니다

무역, 운송, 서비스 부문에서 가장 많은 수요가 감소하였지만 저임금, 저숙련 노동자들 그리고 도시 근로자들이 타격 대상이었습니다

감염자들의 증가로 락다운 명령이 내려졌을 때 저소득층의 근로자들은 이동성이 줄어들었고 집에 있는 시간들이 늘어났으며 그로 인한 소비 감소와 주택시장에 직접적인 영향도 미쳤습니다

 

추후의 전망은 매우 불확실하며 락다운 조치가 점차 축소되며 이동성이 향상되고 있습니다만 기사를 통해 본 시민들의  모습은 혼란스럽고 폭발적으로 쏟아져 나왔고 이는 재감염의 우려를 생각하기에 충분했습니다

보시자 신뢰도 조사에 따르면 향후 20개월 동안 고용에 대한 기대치가 급감하였고 반대로 향후 1년 실업 기대치는 급상승했습니다

 

 

 

 

source - oecd

 

현재는 저소득, 고소득, 고학력, 저학력, 고령자, 젊은 근로자 할 것 없이 큰 실업률과 실업률 회복이 저조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더 비극적인건 인종차별로 인한 실업률 회복도 차이가 있다는 것입니다

OECD는 1차 확산을 전재로 7.5%의 GDP 감소 2차 확산 시 9.3% 감소를 예상하며 각 국의 상황을 근거로 더 크게 감소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를 뒷받침해주는 통화정책은 20년 하반기에 끝나며 노동자가 취직에 대한 희망이 절망적일수록 실업률은 높은 확고해지고 소득을 위한 참여는 감소하겠죠

 

OECD에서 고용률 회복에 관한 대안으로 여러 가지의 해결방안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현재 각 국에선

1) 기업에 대한 재정 지원 2) 실업자를 위한 기초소득 지원 3) 확진자를 위한 기초소득 지원 4) 치료비 지원 

5) 고용을 위한 교육 지원 6) 유급수당 및 병가의 연장) 7) 재택근무를 위한 재정과 해고에 대한 규제 변경

등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거의 모든 OECD 국가들이 실업 수당을 확대하고 있으며 최저 임금제대로 강화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국가들이 자영업자와 기타 근로자들에게 현금을 살포하여 돈을 쥐어주었습니다 

그리고 현금을 쥐어준 이유는 락다운을 하기 위한 명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돈 쥐어줄 테니까 감염력이 떨어질 1~3개월만 집에서 쉬고 있어"라구요

게다가 최근 반짝 이슈 되었던 미국에서 임차료 거부운동이 있었는데 OECD 국가에서는 비상, 임시 주택 조치를 취하였고 지불 누락으로 인한 차압을 금지하는 등의 여러 가지 정책안들을 도입했습니다

 

각 국의 열정적인 경제 부양 정책의 앞에서도 코로나는 진정되는 모습이 보이지 않으며 세계 패권을 장악한 미국의 감염 확산의 따라 증시의 변동성이 출렁거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 미국보다 더 중요한 건 시민들의 질병에 대한 인식과 파우치 소장의 입김이 요즘엔 더욱 무서운 것 같습니다

파우치 소장은 최근 재봉쇄를 심각하게 고려해야 한다는 발언을 보이며 증시가 보합권으로 끝났습니다

분명 우리는 3월 이후로 가파르게 증시를 회복했지만 모두가 과열과 긍정을 얘기해야 할 때 경계와 방어적인 태도를 취할 때가 된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또한 7월은 실적 시즌인 것을 우리는 잊지 않고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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